요즘에는 자연 친화적인 음식점이나 카페가 인기가 많다. 심지어 더현대 백화점은 신선한 풀과 꽃향기로 가득한 걸 보면, 사람들의 취향이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코시국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자연으로 뛰쳐나갔다가 그 매력에 빠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오히려 코시국동안 집순이가 됐었지만, 활동적인 사람들의 경우는 타인들의 접촉은 최소화하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자연을 개척(?)했던 것 같다. 요즘에는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회복되면서 코시국에 자연 친화적으로 캠핑이나 차박 등 유행했던 것들 중 변화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때 경험했던 자연에서의 좋은 느낌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인간을 가장 근본적으로 편안하게 품어줄 수 있는 건 자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