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한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학교 앞에서 떡볶이 파시던 아저씨와 친하게 지냈고, 심지어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떡볶이와 교환해서 먹을 정도로 1일 1 떡볶이를 실천하던 때도 있었다. 그만큼 추억의 음식이자 이렇게 성인이 되어서도 최고의 음식 중 하나가 떡볶이다. 그래서 이사를 가든가 새로운 지역에 가면 주변 떡볶이 집을 검색해 보고 맛있어 보이는 식당을 방문한다. 나는 길거리 떡볶이나 분식집에서 파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영종도에는 그런 떡볶이 집을 많이 찾아볼 수 없어서 즉석 떡볶이집을 찾아봤다. 그리고 입맛에 딱 맞는 즉석 떡볶이집을 찾아냈다! 바로 하늘도시에 있는 '진심 즉석 떡볶이집' 이름부터 진심이 느껴진다. 사장님이 톰과 제리를 좋아하시는 게 분명한 인테리어. 그래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