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거 함께 나누기 : )
반응형

영종도 맛집 3

영종도 최고 가성비 회전초밥(균일가 1,990원) ㅡ 스시이안앤

초밥이나 회는 겨울철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겨울 냄새가 나거나 찬 바람이 느껴지면 나는 자연스럽게 초밥이나 회가 당기곤 한다. 초밥이나 회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차가움이 닮아서 그런 걸까. 겨울에 먹는 회는 특유의 싱싱함과 쫄깃함이 더 느껴진다. 언젠가부터 하늘도시 번화가(?)를 걷다가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회전초밥집을 발견했다. 영종도는 아직 그렇게까지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 아닌데 하며 신기해서 구경을 하다가 가게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 쓰여 있는 가격. 균일가 1,990원. 회전초밥집인데 균일 가면 일단 접시당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먹고 싶은 음식의 접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균일가인 회전초밥집을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했고, 저..

영종도 돈가스 마제소바 우동 최고의 가성비 맛집 - 백소정

가끔 이상하게(?) 돈가스가 생각날 때가 있다. 돈가스만 먹음 그나마 다이어트에 도움(?)은 될 텐데, 돈가스는 다른 음식도 같이 곁들여서 뭔가를 먹고 싶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돈가스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사이드 메뉴가 뭐가 있는지를 유심히 보는 편이다. 그리고 동네 주변을 서성이면서 걸어다니다가 노다지 같은 식당을 찾아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처럼, 돈가스는 튀김 베이스이기 때문에, 엔간하면 어느 식당을 가도 맛으로는 다른 음식과 비교했을 때, 평타 이상인 것 같다. 그렇데 유난히 특출나게 기대 이상의 돈가스 맛을 내는, 튀김과 고기의 두툼함과 맛이 조화로운 뛰어난 식당이 가끔 있는데 '백소정'이 딱 그런 곳이다. 맛에 더해 가성비와 돈가스 외의 다른 메뉴까지도 이색적이면서 너무너무..

영종도 고급 찐 맛집 - 파라다이스 시티 온 더 플레이트( Paradise City - on the Plate)

공항으로만 유명할 거 같은 영종도에도 은근히 맛집들이 많다. 하지만 어떤 계기가 없으면(나의 경우는 공항에서 일을 했었다.) 그렇게 와보게 되거나 정보를 찾아보게 되지는 않는 영종도. 물론, 서울 도심보다는 종류나 맛의 면에서 다양성과 퀄리티를 기대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영종도 맛집을 찾아보고 알게 되면서 그 매력을 많이 느꼈기에, 첫 소개로 뷔페 중의 뷔페인 파라다이스 시티에 있는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에 대해 쓰고 싶다. 영종도에는 그렇게 놀거리나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에(거의 없는 수준…), 파라다이스 시티의 플라자는 정말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영종도에서 생활하다가 가끔 쉬는 날이나, 할 것 없을 때나, 날씨가 안 좋을 때, 어김없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