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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개 Cafes

[내돈내산 영종도 디저트 카페] 고소한 커피와 디저트 최고 맛돌이 - 바빗(Bavit)

민트구름 2025. 7.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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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더위가 좀 가시면 좋겠네요.
하지만
오늘도 민트구름과 신나는 맛집 투어 함께 해요~!!



그런 곳이 있다.
딱 집 앞에 있었으면 하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카페.
수시로 생각날 정도로 맛있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영종도 카페 바빗이 그런 곳이다.
주변에 살 때 한창 운동삼아 동네 탐험 겸 열심히 걸어 다니다가 겉모습이 서정적이고 아기자기해서 몇 주간 눈여겨보다가 방문을 "시작"하게 된 카페다.

1. 분위기

지나가다가 카페가 약간 외진 곳에 있었음에도,
그냥 우연히 봤음에도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워낙 아기자기하고 이름도 뭔가 바니바니 한 토끼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어서 더 가게가 귀엽게 느껴지긴 했다.
날이 좋아서 귀여운 테이블을 밖으로 빼놓은 모습도 분위기 넘침.

카페 이름처럼 귀여운 토끼 간판이 입구에 걸려있는데,
동화적인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카페랑 어울리는 풀밭뷰도 초록초록해서 피크닉 나온 느낌도 든다.

사장님의 아기자기한 감각이 카페 내부 곳곳에도 느껴지는데 특히 커튼이 느낌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좋았다.

꽃무늬 커튼에 흰 레이스 커튼의 감성.

나무나무한 느낌에 벽돌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동화의 한 장면 같은 인테리어 덕분에 재미도 있다.

아기자기하게 예쁜 장식품과 피규어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

유럽의 가정집 같이 편안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예쁜데 촌스럽지도 않고 세련된 이런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늘 감탄하면서 둘러보게 된다.

1인 좌석과 콘센트도 준비되어 있어 혼자 오기에도 부담이 없고 창밖으로 초록초록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창밖에 보이는 하늘하늘한 꽃도 너무 예쁘다.

벽돌 느낌이 운치 있다.

2.

맛있고 독특하게 시즌마다 바뀌는 케이크와,

에그타르트와 휘낭시에로 구움 과자 디저트가 주메뉴이다.
구움 과자는 종류별로 다 먹어봤는데 굉장히 바삭하고 구수한 맛이 기본 베이스고 정말 맛있는 기본 맛에 흔하지 않은 다양함이 추가되어 먹어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 먹어보는 요거트크림복숭아 케이크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따뜻한 라떼 이렇게 주문했다.

언제 마셔도 끝까지 커피의 고소한 향과 부드러움이 지속되는 부드러운 밀크폼의 라떼.

얼죽아인 나는 늘 마시는 시원고소한 아이스 라떼.
디저트도 다 맛있는데 커피도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맛있다.

이번에 처음 먹어본 요거트크림 복숭아 케이크는 정말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독특하고 상큼하면서 많이 달지도 않게 맛있는 케이크였다.
크림이 뭔가 쫀득하면서 입안에서 상큼하게 사르르 녹아서 복숭아의 상큼 달달한 맛과 딱 어울리게 균형이 있었다.
빵도 부드러운데 약간 쫀득해서 씹는 맛까지 일품!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는데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3. 그 외의 부분

워낙 갈 때마다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어서 재방문은 당연하다.
시즌 케이크 중에 바나나초콜릿케이크를 자주 먹고 싶지만 새로운 케이크들도 다 맛있어서 기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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